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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매도에 밀린 코스피, 2460선 '털썩'

0.45% 하락한 2469.48…코스닥 0.24% 내린 770.35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2.14 15: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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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려 2460선으로 떨어졌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07포인트(-0.45%) 내린 2469.48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홀로 3720억원 정도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69억, 13억원가량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이레만에 매수로 돌아섰고 기관은 13거래일만에 매도를 외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2364억 순매수, 비차익 2893억 순매도로 전체 530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7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29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7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비금속광물이 5.95%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건설업(-1.58%), 기계(-1.40%), 운수장비(-1.25%), 보험업(-1.02%) 등도 약세였다.

이에 반해 의료정밀(2.33%), 은행(1.39%), 운수창고(0.64%), 소형주(0.17%)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04%), POSCO(-1.20%), 삼성생명(-2.00%), S-Oil(-1.22%) 등이 부진했으나 신한지주(2.58%), LG생활건강(1.61%), LG전자(3.68%), 삼성에스디에스(3.52%) 등은 호조였다.

코스닥지수도 1.87포인트(-0.24%) 하락한 770.35을 기록했다.

개인은 1754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5억, 1316억원 정도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901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5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11개 종목이 떨어졌다. 117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성장기업(-2.34%), 기타서비스(-1.78%), 오락문화(-1.58%), 컴퓨터서비스(-1.05%) 등이 흐름이 나빴다. 음식료담배(3.48%), 섬유의류(0.94%), 인터넷(0.84%), 운송(0.81%)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라젠(-4.71%), CJ E&M(-1.88%), 로엔(-1.94%), 메디톡스(-2.20%), 파라다이스(-3.91%) 등이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반면 티슈진(1.48%), 휴젤(1.91%), 원익IPS(2.31%), 네이처셀(17.93%), 고영(4.46%)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6원 내린 1089.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