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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대한항공, 현 시점이 매수 적기"

한예주 기자 기자  2017.12.14 08: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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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케이프투자증권은 14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연말에 사면 실패확률이 적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유가와 환율에 대한 우려감이 낮아지면서 기업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시점"이라며 "여전히 긍정적인 화물수요와 태평양노선 여객 성장을 감안하면 현 시점이 매수 적기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3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292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눈높이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강한 수요 성장과 유류할증료 부과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예상치 상회가 기대된다"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과 델타항공 J/V로 태평양 노선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여객은 단가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화물은 수송량 단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도 짚어냈다.

그는 "대한항공 기준 인천공항의 10월, 11월 여객 이용객은 전년대비 각각 -1.0%, +8.7%을  기록했다"며 "단가는 10월 성수기, 11월 유류할증료로 플러스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화물 처리량은 10월과 11월 각각 -0.3%, +7.9%를 기록했으며, 10월은 추석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를 감안하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