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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롯데하이마트, 이익 증가율 둔화에도 매력적"

백유진 기자 기자  2017.12.14 08: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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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14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이익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감과 지난 1년 간의 높은 주가 상승에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추석 연휴 이후 소비둔화로 10월초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부진했지만 월 후반 들어서 매출이 회복됐다"며 "11월 입주 성수기를 맞아 매출은 다시 성장해 4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에 부가세 환급금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이 있었기 때문에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395억원에 그칠 전망이나, 실질적인 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 중이라는 것이 DB금융투자 측 설명이다.

차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으로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유통업종 내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익 증가율 둔화로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상승 추세가 나타나기는 힘들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청소기, 드럼세탁기, 건조기 등 신규 가전 카테고리의 고성장과 대형 가전제품의 ASP(순매출단가) 상승, 소비 회복 등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