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확산시키기 위해 결성된 '천사길 사람들' 공동체(대표 김성국)는 공동체 활동 수익금을 마을환경개선과 소외계층 후원하는데 사용해 올해 정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
또한, 전주시 청년들로 구성된 '청춘사진관'공동체(대표 임기환)는 소상공인과 예비신규창업자의 홍보에 힘썼고, '꿈다운'공동체(대표 조영미)와 '느루걸음'공동체(대표 고영미), '동행'공동체(대표 곽란)는 각각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돌보는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전개했다.
이처럼 전주시는 오는 22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전주시 2017 온두레 공동체사업 활동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300여명의 온두레 공동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7개 온두레 공동체의 올 한해 운영성과와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온두레공동체 회원들이 활동사항 공유를 통해 공동체 회복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공동체의 상호연계를 통한 사업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67개 온두레공동체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그간 각 공동체 별로 추진해 왔던 사업 성과물을 토대로 공예·장터, 교육, 문화·예술, 식품, 주민자치의 5개 분야 모둠별 준비 과정을 거쳐 각 분과별로 협업 전시회를 진행하게 된다.
주요 행사는 △공동체협의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 △각 분과별로 구성한 전시품 관람 및 체험 △2017 온두레 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 △1년 동안 연습한 실력을 뽐내고 싶은 공동체들의 공연 페스티벌 등 사례발표 △다함께 하는 네트워크 파티 등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공동체가 모여 공동체의 힘을 키우고 상호협력하기 위해 결성된 공동체협의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어서, 향후 전주시 각종 공동체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온두레공동체로 활동해 온 전주비전포럼이 지역사회의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성금 120만원을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온두레 공동체는 본인들의 재능을 다양하게 기부해 왔고, 수익의 일부를 취약계층 돕기, 청소년 지지기금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위해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앞으로 진행될 온두레 공동체 사업과 처음으로 구성된 공동체협의회에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