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인천 가정동 화재, 루원시티 '활활'...부상자 속출

최성미 기자 기자  2017.12.13 13:45:06

기사프린트

인천 가정동 화재, 신축공사장서 불…1명 사망·20명 부상

[프라임경제] 인천 가정동 화재로 또다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서구 가정동 내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친 것.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께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내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1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인천 가정동 화재로 공사장 작업자 1명이 숨지고 작업자 20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중국인 작업자 1명은 중태다.

인천 가정동 화재, 중국인 작업자 1명 중태

또 현장에서 소화 업무를 하던 소방관 1명도 기도화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이 건물에는 사고 당시 총 52명이 작업 중이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천 가정동 화재와 관련 “화재 피해가 커 화재 대응 수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화재 대응 2단계’는 인근 소방서 3곳에서 소방 인력과 장비 등을 모두 동원하는 것으로 이날 화재로 소방차 54대와 대원 115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 지하 1층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망자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가정동 화재 = 인천 서부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