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pd 수첩 '권력의 나팔수' 반성하다

최성미 기자 기자  2017.12.13 10:21:43

기사프린트

'PD수첩' 5개월만의 귀환…MBC 7년 기록, 5.1%로 껑충

[프라임경제] pd수첩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MBC 'PD수첩'이 본격적인 귀환을 알렸기 때문.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10분 방송된 'PD수첩' 1136회는 5.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pd수첩의 이 같은 성과는 5개월 전인 지난 7월18일 방송분이 기록한 2.6% 보다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로,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MBC 몰락, 7년의 기록'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한편 손정은 MBC 아나운서가 5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났다. 손 아나운서는 12일 방송된 MBC ‘PD수첩-MBC 몰락, 7년의 기록’에서 특별 MC를 맡았다.

손 아나운서 지난 2012년 해고된 'PD수첩' 정재홍 작가의 복귀와 함께 부당 전보를 당하고 총파업에 앞장섰던 인물.

그는 "지난 겨울 촛불의 열기로 뜨거웠던 이 광장에서 MBC는 시민 여러분께 숱하게 많은 질책을 들었다. 'MBC도 언론이냐', 'MBC는 더이상 보지 않는다'. '권력의 나팔수', 그리고 입에 담기 힘든 욕설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MBC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이 얼마나 실망하고 화가 나셨을지 짐작하고도 남는다"라며 "MBC가 겪은 7년간의 몰락 과정을 돌아보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pd수첩이 전파를 타던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1부 5.6%, 2부 6.3%, KBS2 '용띠클럽-철부지브로망스'는 1.6%, KBS1 '세계건강기행'은 2.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pd수첩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