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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클리오, 내년 매출 회복 기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2.13 08: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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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투자증권은 13일 클리오(237880)에 대해 2018년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클리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959억, 영업이익은 69.2% 감소한 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드 보복 조치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는 매출 감소의 주원인이었다. 또한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신규 브랜드 런칭으로 인한 선제적인 인건비 투자가 약 70억원 정도 증가됐던 점도 비용 증가 원인으로 꼽힌다.

내년에는 중국인 입국자 수 회복에 따라 클럽클리오 및 면세채널 등 관련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 단 국내 클럽클리오 전략은 점포 확장 전략에서 매장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것을 우선시하는 전략 쪽으로 바뀐 것으로 파악된다.

오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도매채널 역직구 비중을 50%로 끌어올려 벤더 수 축소에 다른 가격 통제 및 실적 가시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위생허가를 받기 전에 해당 제품 중국 현지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얻기 위해서라도 도매 채널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채널"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클럽클리오와 도매채널 매출 성장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4%, 7.4% 성장할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H&B채널의 고성장은 2018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12월 왓슨스 매장 50여개점에 입점한 힐링버드 브랜드 및 8월 런칭한 더마토리 신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초기 반응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