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목사내아 앞 광장 1200㎡에 최대 90명까지 수용 가능한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 이달 22일부터 약 60일 간 운영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도 내 최초 개장해 화제를 모았던 나주 야외스케이트장은 관내 초·중학생 등 주말 평균 400여명을 동원하며, 동절기 야외 가족 나들이 장소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더 많은 이용객이 스케이트장을 찾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상의 빙질 및 부대시설 등을 적극 보완하는 한편 저렴한 대여료 책정, 시설 보험 가입, 안전요원 배치, 주차 공간 확보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별도 휴장 없이 기간 내 매일 운영된다. 장비 대여료는 시간 당 2000원인데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다둥이 가정은 금액의 50%를 감면해 이용할 수 있다.
특별히 개장 첫날인 22일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개장식에는 시립 합창단과 난타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농산물 경품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 역점을 두고, 지난해 빙질 및 부대시설, 서비스 등 미흡했던 부분을 대폭 개선했다"며 "다가오는 성탄절과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친구, 연인 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민을 위한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