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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제29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 개최

최봉석 기자 기자  2006.01.23 1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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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총은 내달 8~10일까지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제 변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제29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한덕수 경제부총리, 이명박 서울시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볼프강 클레멘트 독일전 경제노동부 장관, 김창록 한국산업은행 총재,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 신헌철 SK 사장, 닝푸쿠이 중국대사, 나가야마 히로시 일본 삼우BDO 컨설팅 대표 등 국내외 관·재계 주요 인사 20여명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첫째날인 8일에는 ‘제2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마지막날인 10일에는 ‘노사관계 집중 릴레이 대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98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최고경영자 연찬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자를 위한 세미나로써 우리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경총은 전했다.

경총 관계자는 “올해 우리 기업들은 환율불안, 고유가 등 경제여건의 불안정으로 인해 그 어느해 보다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어, 이에 대응할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금번 연찬회가 우리 기업에게 정보의 흐름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생존을 위한 경영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