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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봇·세븐핀테크 '오픈플랫폼' 활용 서비스 출시

코스콤 오픈플랫폼 API 기반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기업 산실 자리매김

백유진 기자 기자  2017.12.12 14: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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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은 핀테크기업 파봇(대표 변인선)과 세븐핀테크(대표 김종현)가 '자본시장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이하 오픈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알렸다.

오픈플랫폼은 코스콤과 국내 14개 금융투자회사와 공동 구축해 지난해 8월 개통했다. 투자 시 주가선행의 지표로 참조할 수 있는 BC카드 월별 실적 데이터와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업별 재무데이터 등 다양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한다.


파봇과 세븐핀테크는 오픈플랫폼에서 제공 중인 △주문API △거래내역조회API △계좌잔고조회API 등을 이용해 각각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투자일임서비스 '파봇(FABOT)'과 주식 실전투자 수익률 대회 플랫폼 '월스트릿파이터'를 선보였다.

파봇은 업계 최초로 오픈플랫폼에서 제공 중인 주문 API를 이용해 삼성증권 개인고객에게 로봇 기반의 투자일임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투자자가 파봇을 통해 일임매매를 주문하면 코스콤 주문 API를 삼성증권에 전달한 후 매매가 체결되는 방식이다.

일임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에 유가증권매매와 관련한 종목선정, 수량 등을 모두 맡기는 것을 말한다.

월스트릿파이터는 거래내역조회API와 계좌잔고조회API를 이용해 주식 실적 투자 수익률 대회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자들의 실계좌와 실시간 거래 기반으로 오픈플랫폼에 연계된 14개 증권사 계좌가 연동돼 수익률 대회에 참가한 주식 고수들의 투자내역을 열람할 수 있다.

김학구 코스콤 기술연구소장은 "오픈플랫폼을 통해 핀테크기업들이 금융투자회사 정보를 보다 쉽게 획득하고 개발기간과 소요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출시로 자본시장 혁신성장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