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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국파마, 첨복단지에 신약연구소 첫 삽

표민철 기자 기자  2017.12.12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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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파마 신약연구소 착공식이 12일 김연창 경제 부시장과 박재돈 한국파마 대표이사 및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서 개최됐다.

㈜한국파마는 1974년 창업 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치매치료제를 중심으로 염증성질환치료제, 소화기계 등의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다. 

EU-GMP 인증을 받은 세계적 수준 생산시설을 갖추고 16개국에 40여종의 의약품을 수출 중이며, 전문의약품의 생산에 주력해 매년 성장을 거듭하는 건실한 중견 제약기업이다.

㈜한국파마는 대구시와 지난 2013년 10월 첨복단지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2014년부터 첨복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와 함께 치매치료제 및 염증성 장질환 표적치료제 후보 물질을 공동 연구 중이다.

내년에 신약연구소가 완공되면 ㈜한국파마는 특화된 연구 분야인 신경정신계, 항생제, 소화기계, 염증성질환 등의 분야에 있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및 최적화된 개량신약의 개발에 매진하게 할 계획이다.

박재돈 대표는 "첨복단지에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 한국파마 명성을 높이고 고향인 대구와 한국 제약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한국파마의 신약연구소가 지역 내 신약개발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첨복단지는 지역과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한국 의료산업의 중추적 역할과 글로벌 메디컬허브로 기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박재돈 대표는 경북고 및 영남대학 약학대학을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한국파마의 자회사인 의료기기업체 ㈜소야그린텍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대구 혁신도시 내에 자리잡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세계적인 수준까지 키우기 위해 시작된 국가 주도의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국책기관 15개, 의료기업 122개사를 유치해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첨단의료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