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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해양조, 매실농축액 상품화 추진

빛그린매실사업단 매실 1000여톤 농축액 가공 생산 및 판로 확보

송성규 기자 기자  2017.12.12 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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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가 빛그린매실사업단 매실농축액 생산과 상품화를 위해 보해양조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보해양조에서 대만산 수입 매실농축액 전량을 국내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빛그린매실사업단의 농축설비를 이용한 매실농축액 생산을 추진한다고 12일 알렸다.

빛그린매실사업단과 보해양조는 수 차례 걸친 협의와 매실농축액 제조설비 점검을 마쳤으며 지난 5일부터 보해양조 연구원을 파견해 매실제품 생산 레시피에 따라 매실농축액을 시험생산 중이다.

시는 추후 본격 매실농축액이 생산되면 빛그린매실가공유통센터에서는 연간 생매실 1000여톤을 가공해 빛그린매실사업단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광양시는 매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 소비처 확보를 위해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으로 2014년부터 국비 포함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다압면 구 신원폐교 부지에 빛그린매실가공유통센터와 매실농축액 제조설비를 구축했다.

이병남 매실정책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최근 매실의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매실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