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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호 기업 카페24, 상장예비심사 승인

백유진 기자 기자  2017.12.11 18: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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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테슬라 1호' 기업인 카페24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1일 알렸다.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는 성장성이 높은 초기·적자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테슬라' 제도를 도입했다. 최종 상장 시 주관사는 3개월간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투자자들의 주식을 다시 매입하는 '풋백옵션'(공모주 환매청구권) 의무가 부여된다.

카페24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회사로, 테슬라 제도 시행 후 최근 사업연도 적자 상태에서 최초로 심사를 청구한 1호 기업이다. 지난해까지 지속적인 투자로 적자를 기록하다 올해 상반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제품은 결제, 배송, 광고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쇼핑몰 솔루션으로 해당 분야 매출액은 약 451억원이다. 이와 함께 기타 광고와 호스팅 수수료까지 200억원가량 발생해 지난해 전체 매출은 약 1015억2000만원 수준이다.

카페 24는 상장 후 공모자금 400억원을 결제·물류 등 시너지 사업 투자와 신규 사업 진출, 솔루션 고도화 등 연구개발에 사용할 방침이다. 12월 증권신고서 제출이 완료되면 내년 2월께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앞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초기 우량 기업의 상장을 통한 성장을 지원해 코스닥시장을 창의와 혁신이 있는 모험자본 산실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