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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투협회장 선거 본격화…전·현직 CEO 물망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대표·권용원 키움증권 대표·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공식 출마 선언

백유진 기자 기자  2017.12.11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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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황영기 현 금융투자협회장이 재출마를 포기하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속도가 붙었다. 

현재 정회동 전 KB투자증권(현 KB증권) 대표를 시작으로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사장이 금투협 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정 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LG투자증권 부사장 △흥국증권 사장 △NH농협증권(현 NH투자증권) 사장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에 이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KB투자증권(현 KB증권) 사장을 역임했다. 

권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석사학위(경영학)를 받고 기술고시 21회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옛 상공부)에서 20년간 공직자로 근무했다. 이후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4월부터 키움증권 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권 대표는 현재 물망에 오른 후보 중 유일한 현직 금투업계 CEO로 출마 선언 직후부터 유력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키움증권 사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황 전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씨티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다이너스카드 한국대표 씨티은행 서울지점 이사 제일투신 대표 PCA자산운용 대표 등을 지내고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차기 협회장은 내년 1월 중순께 공모 절차를 거쳐 복수 후보를 선정한 후 1월 말 임시총회에서 최종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