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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삼성전기, 내년 최고 호황 시기…목표가↑"

한예주 기자 기자  2017.12.11 08: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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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1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앞으로의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3000원으로 6% 상향조정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62억원으로 컨센서스 1104억원을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할 예정이다. 매출은 1조7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 늘어날 전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규로 북미 전략거래선향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 PCB) 공급을 시작했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점유율 증가 및 고용량 비중 확대로 마진율이 종전 추정치대비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내년 1분기에 강한 매출과 이익 상승을 예상한다"며 "삼성전자 갤럭시S9에 공급단가를 상승했고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은 1562억원으로, 매출은 1조9646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 1분기 실적은 최고 호황 시기일 것이라며 MLCC, 듀얼카메라, SLP 등 평균공급단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MLCC의 영업이익율은 내년 우상향할 예정"이며 "기판(HDI)의 변화(HDI에서 SLP 전환) 및 듀얼, 3D센싱 카메라, 디스플레이 확대, 메모리 용량 증가로 프리미어 스마트폰 대당 MLCC 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갤럭시S9에 듀얼 카메라 및 SLP 신규 채택으로 삼성전기의 점유율 증가, 제품 믹스 효과로 평균공급단가가 상승, 스마트폰의 정체를 넘어서 높은 매출, 이익 성장세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