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덕 기자 기자 2017.12.10 12:05:13
[프라임경제]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17년 인공지능 R&D 챌린지' 본선 대회를 통해 3개팀이 우수연구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선에서는 총 23개팀(80여명)이 참가해, 테스트 뉴스데이터 6000개 중에서 가짜뉴스를 찾는 기술력을 겨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인공지능 R&D 챌린지는 대회공고를 시작으로 예선 등 약 6개월에 걸쳐 71개(256명)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이스트소프트·줌인터넷 연합팀인 Deepest가 장관상인 1위를 차지했고, 강장묵 남서울대학교 교수팀인 아이와즈가 2위 장관상, 스타트업인 누아팀이 3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받았다.
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3개 수상 팀에게는 '가짜뉴스 판별'을 위한 후속 연구비로 총 15억원이 지원된다. 연구비는 내년 1~3위 팀에게 수여되며, 이듬해에는 이 중 단계평가 우수팀을 선정해 추가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R&D 챌린지가 기존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통해 연구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공개적인 챌린지 대회를 통한 선행연구 결과물로 연구기관을 선정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R&D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용현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연구팀을 선정한 만큼, 가짜뉴스 문제 해결을 위한 후속 연구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대회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챌린지 방식의 R&D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