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국제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서울 신촌에서 몽골 환경난민을 돕기 위한 '카스 희망의 숲' 자선행사를 연다.
오비맥주와 푸른아시아는 몽골 사막화를 막기 위한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 취지를 알리고 사막화로 생활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난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자선 바자에서는 몽골 수공예품 낙타·게르인형, 차차르간(비타민 열매), 몽골 카스 희망의 숲 전경을 담은 엽서·액자 등을 판매한다. 이렇게 모금한 성금은 푸른아시아 몽골지부를 통해 몽골 환경난민들의 게르(Ger, 몽골족의 이동식 집) 보수와 방한용품과 방한복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사진전과 몽골 유학생들의 전통음악 공연도 선보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황사·미세먼지 진원지인 몽골 땅의 사막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오비맥주가 푸른아시아와 몽골의 사막화 피해 예방과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2010년부터 몽골 에르덴 솜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몽골 내 카스맥주 판매 수익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매해 한·몽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환경 시민단체 관계자 등과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거 있다. 2014년에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생명의 토지상(賞)'을 받아 바람직한 환경모델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