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B투자증권은 8일 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닌텐도 스위치 판매 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이달 1일부터 대형마트 3사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3만2000대 이상이 발매된 것으로 파악된다.
닌텐도 스위치 공급가를 고려할 때 대원미디어는 닌텐도 스위치로만 4분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며 판매량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닌텐도 스위치는 경쟁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pro, Xbox One X 대비 낮은 타겟 연령층을 보유하고 있어 크리스마스 시즌 특수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동시 발매된 마리오 오디세이의 흥행과 마리오 카트, 젤다의 전설 등 블록버스터 게임 신규 출시도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요소다.
김 연구원은 "현재까지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은 과거 Wii 출시 초기 판매량을 넘어선 상황으로 2007~2009년 Wii 출시 때 급증했던 실적을 다시 한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닌텐도 스위치 인기에 힘입어 2018년 생산량 목표를 연초 1000만대에서 3000만대로 상향 조정한다"며 "현재 판매량 추세 감안시 2018년 국내 15만대 이상의 판매는 충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