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최근 포항지진 등으로 여수산단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국내외 석유화학시설의 안전관리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6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는 여수산단 공장장·종사자, 시민 등 18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 공정 및 전기 선진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대 화공생명공학과, 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 좌장은 변헌수 전남대 교수가 맡았으며 첫 발표자로는 인하대 천영우 교수가 나섰다.
먼저 천 교수는 '화학물질취급 사업장의 환경 안전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근원 안전보건공단 소장과 김진섭 전기안전공단 부장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방안과 미래기술 개발 방향' '전기사고 사례 및 예방·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배승균 가스안전공사 부장은 최근 포항지진과 관련 가스시설의 지진 안전성 향상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포항지진으로 여수산단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산단 관계자와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적극 협력해 안전관리 선진기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국가산업단지 통합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 9월 '2017년 화학공장공정 및 화학물질안전 관리방안 심포지엄'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