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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주, 英무어사이드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에 강세

한예주 기자 기자  2017.12.07 1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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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전력(한전)이 영국 무어사이드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수주전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7일 원자력 발전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30% 상승한 3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KPS(051600) 또한 1.89% 오른 4만450원, 원자로설비를 납품하는 두산중공업(034020)도 3.24% 뛴 1만7500원로 강세다. 원자력발전계측제어 기업인 우리기술(032820)은 30%까지 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한국전력은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자인 뉴제너레이션의 지분 인수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무어사이드에 계획된 원전 용량은 3.8GW로 1.4GW인 한국형 원전 적용 시 2~3기 수주가 예상된다. 지난 2009년 UAE에 원전을 수출한 이후 8년 만에 수출길이 열린 셈이다. 사업비는 21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영국 원전 우선사업자 선정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및 체코의 원전 발주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국내 업체들의 해외사업 진출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