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7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91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부정적 환율 여건과 해외 전략 고객 신모델의 생산 차질, 주문량 변동설 등 잡음은 많으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수 있는 것은 3D 센싱 모듈의 수율 개선과 고객 내 입지 향상 등 차별적 성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9% 높은 1263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45% 오른 5036억원으로 내년 역시 강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는 게 키움증권 측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 X의 이월 부품 출하가 1분기에 집중됨과 동시에 해외 고객이 후속 모델의 3D 카메라와 OLED 채택률을 높이는 과정에서 3D 센싱 모듈, 듀얼 카메라 등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특히 해외 고객은 증강현실 생태계를 주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3D 센싱 모듈이 극적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