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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팔자'에 코스피 하락…2500선 붕괴

1.42% 하락한 2472.37…코스닥 사흘째 내리막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2.06 15: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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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1% 이상 하락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5.75포인트(-1.42%) 내린 2474.3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06억, 360억원 정도 사들였으나 외국인은 홀로 3362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팔자'를 외쳤고 기관은 7거래일 동안 매수를 고집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560억 순매수, 비차익 729억 순매도로 전체 169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2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4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7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49%), 보험업(0.15%)를 제외한 전 업종이 부진했다. 특히 철강금속(-2.97%), 의약품(-2.74%), 건설업(-2.48%), 운수장비(-2.30%) 등은 2%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KB금융(0.50%), 하나금융지주(1.39%), 엔씨소프트(2.22%), 한국타이어(0.94%) 등은 비교적 강세였으나 삼성전자(-2.42%), POSCO(-3.48%), 삼성바이오로직스(-3.09%), 고려아연(-2.99%), 현대중공업(-6.2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5.37포인트(-0.74%) 하락한 768.39로 사흘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6억, 921억원 정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5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557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8개 종목 포함 46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88개 종목이 떨어졌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4.30%), 기술성장기업(2.20%), 기타서비스(1.93%), 기타제조(1.80%) 등이 뛰었으나 제약(-2.36%), 비금속(-2.09%), 오락문화(-1.86%), 음식료담배(-1.56%)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90%), 로엔(-1.26%), 메디톡스(-6.03%), 펄어비스(-4.07%) 등은 흐름이 나빴다.

이에 반해 신라젠(9.22%), CJ E&M(1.71%), 텔콘(23.74%), 제일홀딩스(1.44%), 지트리비앤티(5.78%)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7.9원 오른 1093.7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