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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차태현 "이런 입담 처음이야"

최성미 기자 기자  2017.12.06 15: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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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차태현이 밝힌 신과함께 비하인드 스토리...“2편까지 촬영”

[프라임경제] 신과함께 차태현 인터뷰가 화제다. 배우 차태현이 영화 '신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것.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주연인 차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연말 극장가 기대작인 '신과 함께'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찬우 김태균은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이정재 등 '신과 함께'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에 놀랐다. 이에 대해 차태현은 신과 함께 촬영과 관련 "이정재는 특별출연으로 와서 30회차 이상 촬영했다. 속아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신과 함께'는 2편까지 촬영을 마친 상황.

차태현은 "2편에 400억인데 따로 찍으면 700억원 이상 간다. 처음부터 계획을 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첫 시도다. 워낙 예산이 큰 작품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대신 한 1년 동안 이 영화만 찍는다. 나는 1편만 나오고 나머지 분들은 2편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신과 함께'는 판타지 장르로, 대부분의 촬영이 블루스크린 배경으로 진행됐다. 차태현은 "나는 이미 '전우치'를 해봤다. 주문을 외우면서 장풍도 싸봤다. (하)정우가 연기를 할 때 절대 웃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촬영할 때는 멧돼지가 내 팔을 무는 연기가 있었다. 참 힘들었다. 멧돼지 크기가 어떤지 감독님한테 대충 물어보고 (상상해서) 연기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많은 장면에서 호흡을 맞춘 하정우에 대해  "하정우와는 처음으로 연기했는데 정말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연기도 정말 잘 하고 (CG 때문에) 민망한 연기를 할 때도 아무렇지도 않고 서로 눈을 마주치고 연기를 주고 받았다. 속으로 '너도 참 대단하다'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현장 크기가 운동장 정도다. 기술적인 부분이 어려워서 감독님도 마이크로 디렉션을 해야 한다. 김용화 감독이 '둘이 쳐다보자' '너무 좋다' 이렇게 디렉션을 하는데도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니 재미있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태현이 출연하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

신과함께 차태현 이미지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