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이후 '광주상공대상' 수상자가 건설 관련 업종에 편중됐다는 뒷말이 무성하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8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지역 상공인과 경제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표해 △경영우수부문(공동수상) 김응서 남해종합개발 회장, 임홍근 대성건설(주) 대표이사 △고용우수부문(공동수상) 이정희 대하산업개발(주) 회장, 조청환 진아건설(주) 대표이사 △기술혁신부문 이정권 (주)위니아글로벌테크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김홍균 남선석유(주)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공동 수상을 포함해 수상자 6명 중 4명이 건설 관련 업종이다. 제4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 중 건설 관련 업종 수상자는 2명이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개최됐던 광주상공대상이 제조업 등 여러부문에서 골고루 수상자가 선정된 것과는 달리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 취임 이후 건설 관련 부문에서 많은 수상자가 나오는 것에 '선심성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현 광주상의 회장 취임 이후 건설 관련 수상자가 수치상으로도 늘어났다"면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짚었다.
한편, 이번 제5회 광주상공대상 심사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광주상공대상 심사위원회에서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