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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말레이시아 가전시장 공략 강화

현지 특화제품 '바틱 케어 세탁기' 약 1년 만 누적판매 1만대 돌파

임재덕 기자 기자  2017.12.06 13: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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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대우전자가 현지 특화 제품을 앞세워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첫 선을 보인 '바틱 케어 세탁기'가 지난 달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일반 세탁코스 대비 세탁기 모터의 운전율을 80% 이하로 조절, 수류를 완화시켜 옷감 마찰을 줄여 변형 및 손상을 최소화시킨 특화 제품이다.

동부대우전자는 현지특화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 아래 지난해 현지의상 '바틱(Batik)'을 자동세탁 할 수 있는 바틱 케어 세탁기 동남아 음식 자동조리기능 '아얌고랭 복합오븐' 를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바틱 디자인 아얌고랭 복합오븐'을 출시하면서 현지 특화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얌고랭 복합오븐은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프라이어 기능을 갖춘 복합오븐으로, 동남아시아 대표 음식인 아얌고랭, 사테야얌, 나시우득 등을 기름 없이 요리 할 수 있다. 웰빙푸드 시장에 최적화 된 제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동부대우전자는 말레이시아 유통망 확대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해 조호로바루, 페낭, 페락 등 주요 도시를 전략적 핵심 지역으로 선정, 하버노만(Harvey Norman), 통행(Toong Heng), 원리빙(One Living) 등 말레이시아 주요 가전 유통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라이온 마스(Lion Mas), HLK 등 신규 유통 채널도 확보하는 등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창중 동부대우전자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바틱 케어 세탁기, 아얌고랭 복합오븐 등 동부대우전자만의 현지 특화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매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8%의 성장률을 달성한 말레이시아 가전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받는 신흥시장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이곳에서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30%가 넘는 매출성장을 기록했으며, 2020년까지 연매출 1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