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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해의 책 읽는 가족 12가정 선정

윤승례 기자 기자  2017.12.07 0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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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시를 대표하는 책 읽는 가족들이 선정됐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손현모 씨 가족(송천동) 등 12가족을 '2017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를 만들고,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추진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책 읽는 가족'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가족은 손현모(송천동), 김경석(인후동), 서동춘(중동), 강봉수(인후동), 김창환(호성동), 최종천(완산동), 신재승(서완산동), 정수교(평화동), 육민영(삼천동), 변준호(효자동), 정문일(서신동), 이인수(서신동) 등 12가족으로, 가족구성원 모두 도서관회원에 등록하고 올 한해 도서 대출과 이용성실도가 높은 가족들이 선정됐다.

특히, 송천도서관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손현모 씨 가족은 올해 상반기 대출 권수가 1090권에 이르고, 가족별 문화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또, 어린이 특강 시에는 도우미역할을 자처하는 등 봉사정신도 보여 다른 가족회원에게 모범적인 가족으로 손꼽혔다.

손 씨는 "이틀에 한 번 꾸준히 아이들과 도서관에 와서 직접 책을 읽고 주말에는 어김없이 온 가족이 책을 보고 대출하다 보니 어느덧 책을 많이 읽게 됐다"라며 "책을 읽으라고 강요만 할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읽어주면 누구나 책 읽는 가족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읽는 가족 선정으로, 책으로 소통하는 가족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도서관이 가족이 함께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