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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국내 기술력으로 '후렌치레볼루션2 VR' 콘텐츠 개발"

하영인 기자 기자  2017.12.06 0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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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해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도입한 탑승형 VR 놀이기구인 '후렌치레볼루션2 VR'의 두 번째 VR 콘텐츠를 9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후렌치레볼루션에 최적화된 고품질 게임형 VR 실감콘텐츠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이에 앞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가상현실(VR) 플래그십 프로젝트' 5개 선도 과제 중 'VR 테마파크' 부문 사업자로 선정됐다. 후렌치레볼루션2 VR에 적용한 콘텐츠의 국산화 작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구개발 △신규 콘텐츠 제작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3가지 부문에 걸쳐 과제를 수행했다.

우선 고속으로 이동하는 롤러코스터 형태 어트랙션 후렌치레볼루션의 실시간 위치를 측정해 해당 위치에 맞춰 연동되는 VR 영상 재생 기술을 확보했다. 

바퀴 회전 수를 감지해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고 레일 상에서 절대적 위치를 별도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센서를 설치해 탑승 인원 수에 따라 바퀴의 미끄럼으로 발생하는 오차를 보정하는 원리다.

아울러 후렌치레볼루션에 최적화된 고품질 게임형 VR 실감콘텐츠도 함께 개발했다. 에일리언의 공격으로 파괴되는 우주 정거장을 탈출, 지구로 무사귀환 한다는 내용이다. 출발 전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영하는 카운트다운 애니메이션도 감상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국내 기술력만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부분에서 VR 기술과 어트랙션을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성과를 거뒀다.

박동기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는 "새로이 후렌치레볼루션에 적용하는 VR 콘텐츠는 오롯이 국내 기술력만으로 완성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해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고 업계를 선도해 놀라움을 자아내는 최첨단 테마파크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내년 초에는 '자이로드롭2 VR'의 신규 콘텐츠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