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케이프투자증권은 6일 오뚜기(007310)에 대해 이익은 안정화됐으나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85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년 오뚜기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553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다. 매출액은 2조1697억원으로 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가부담 감소와 올해 기저효과로 두 자리 수의 영업이익 상승률이 나타날 것"이라며 "경쟁사 가격인상의 반사 수혜에 증가했던 판매 물량 일부가 정상화될 것이지만 HMR(즉석밥, 즉석죽 등)과 간편냉동식품에서의 판매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11월에 참치캔 가격이 평균 5.2%(오뚜기참치, 마일드참치, 고추참치, 야채참치 등 25개), 즉석밥 3종 가격 평균 9% 인상한 점에 주목하며, 라면은 10년 동안 가격이 동결이었고 경쟁 업체들이 모두 인상을 단행했기 때문에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라면가격이 인상될 경우 인상이 없을 때보다 동사의 영업이익은 0.8% 증가할 것"이지만 "전체 중 라면의 매출 비중은 낮고 가격인상 시 물량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