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태평양이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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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평양의 양로원 방문은 이번이 15회째로, 기업의 이윤을 사회로 환원하고 고객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실현하기 위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노동조합이 주축이 돼 이 같은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중에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직원들의 급여 및 상여금에서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적립한 기금 1000여 만원도 포함돼 있어 후원금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주)태평양은 지난 2000년부터 급여우수리 운동이나 사회복지단체 지원활동 등을 통해 기존에 시행에 오던 사회공헌활동보다 구성원들의 참여를 높이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나눔’을 핵심 키워드로 하고,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기본으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