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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리아 신제품 '통살치킨 버거'서 뼛조각이…?

본사 측 "직원 실수로 잘못 넣었을 것" 시인

하영인 기자 기자  2017.12.04 1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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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롯데리아에서 신제품 '통살치킨 버거'를 출시한 가운데 S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버거에서 '닭뼈'가 나왔다는 다소 황당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소비자 A씨는 "출시 첫날인 1일 저녁 롯데리아 C점에서 통살치킨 버거를 2개 주문했다"며 "해당 제품을 먹는데 가슴뼈와 봉뼈(팔쪽)로 추정되는 뼈가 나왔다. 납품인지 어떤 점이 잘못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여러 조각이 나올 만큼 패티도 두꺼웠다"고 주장했다.

패티와 뼈가 붙어 있는 만큼, 직원 실수 또는 A씨의 고의적인 '주작'에 무게가 실린다.

그는 뼈가 보이는 햄버거와 여기서 나온 전체 뼈, 영수증 사진을 증거로 첨부했다. 뼈가 있을 것이라 인지하지 못하고 먹은 상태인 만큼 자칫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롯데리아 측은 "패티는 닭 엉치살로 만들기 때문에 해당 뼈와는 전혀 무관한 부위"라며 "온라인에 접수된 건은 따로 없지만, 올라온 사진을 봐서는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프라이드 치킨 조각을 직원 실수로 잘못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를 시인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롯데리아 치킨 버거에서 치킨 뼈가 나와 논란이 일은 바 있다. 다만 햄버거 패티와 치킨을 단순 실수로 착각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또 다른 피해자가 양상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되나 이에 대한 대비책이 사실상 세워지지 않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