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대표이사 한성숙)가 인공지능(AI)·커넥티드카 등과 함께 급부상 중인 오디오콘텐츠 분야에 첫 투자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4일 네이버는 지난 5월 파트너사 KTB네트워크와 총 300억원 규모로 결성한 '네이버-KTB 오디오콘텐츠 전문투자조합(이하 오디오콘텐츠 펀드)'를 휴머니스트출판그룹의 '고전백독:논어' 프로젝트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고전백독:논어는 동양 고전 '논어'의 전편을 대중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오디오콘텐츠로, 내년 상반기부터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연재된다.
네이버는 이를 기점으로 지식·교양·예술 분야의 오디오콘텐츠를 제작 및 아카이브하는 프로젝트와 함께, 차세대 사운드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포맷의 오디오콘텐츠 선보이는 실험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인희 네이버 오디오클립 리더는 "많은 기기의 인터페이스가 음성 중심으로 바뀌면서 수많은 보이스 쿼리에 대응할 오디오콘텐츠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네이버는 펀드와 오디오클립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오디오콘텐츠 창작 시도가 가능한 환경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