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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 도약" 신한카드 '제2의 창업' 선포

을지로 신사옥 이전 모멘텀…키워드 '비욘드 엑스' 제시

김수경 기자 기자  2017.12.04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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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4일 을지로 사옥 파인에비뉴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의 창업 선포식'을 열었다. 지난 10년간 명동시대를 마감하고 을지로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완전히 변모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
 
이날 선포식에서 임영진 사장은 '우리 자신을 뛰어넘는 혁신과 진화'를 의미하는 제2의 창업 키워드로 'Beyond X(비욘드 엑스)'를 제시했다.
 
비욘드 엑스는 지난 10년간 신한카드가 이뤄낸 성과(X=로마자 10)와 현재 신한카드의 모든 것(X=everything), 불가능(X=impossible)을 뛰어넘자(Beyond)는 의미다. 
 
이어 임 사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전략, 조직문화, 시스템에 걸쳐 3대 혁신 아젠다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아젠다는 '제로 베이스 관점의 지속성장 전략 추진'으로 △초개인화 기반 고객가치 극대화 △수익창출 중심 영업체질 혁신 △핵심역량 활용 사업 라인의 과감한 확장 등을 꼽았다.
 
두 번째는 '1등 DNA 조직문화의 확고한 정착'이다. 이를 위해 1등 DNA(창의, 몰입, 강한 실행)를 모든 업무영역에 도입하고 직원 개개인의 자율적·주도적 업무 지향, 사내벤처 등 끊임없는 소통과 창의적 도전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은 '디지털 퍼스트 기업 전환 가속화'로 의사결정 단계 축소를 통한 △신속·유연한 조직체계 구축 △업무 비효율 제로화 추진 △열린 채용 등 HR제도 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임영진 사장은 "최근 불확실한 업계 경영환경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한 스톡데일의 패러독스처럼 희망은 갖되 근거 없는 낙관 대신 냉철한 현실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부터 모든 임직원이 마음가짐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며 "을지로 100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2200만 고객과 함께 제2의 신한카드 미래 100년을 꿈꾸자"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