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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한글과컴퓨터, 주주가치 제고 위한 현금배당"

백유진 기자 기자  2017.12.04 09: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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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4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정책을 공시한데다 외형 성장도 안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한글과컴퓨터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사업연도에 대해 1주당 300원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주당 200원 대비 50% 증가한 수준으로, 실적 기준으로 추정해 봤을 때 배당성향은 34.3%, 배당수익은 1.7%정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 7월7일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산청 인수계획을 발표했는데, 올 4분기부터 일부 실적이 반영되고 나아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이 모회사인 한글과컴퓨터에 반영된다는 것이 유진투자증권 측 분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가 한컴세이프티 지분을 69% 보유하고 있는데 한컴세이프티는 산청 지분을 100% 갖고 있다"며 "한글과컴퓨터는 실질적 지배와 과반 지분 보유로 실적이 전액 연결에 반영되고 지배기업 순이익은 69% 지분만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산청의 지난해 매출액은 1070억원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25.8% 성장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26.7%, 21.7%로 수익성도 높은 편이다.

박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점차 스마트화돼 가는 하드웨어 업체에 적용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산청 인수 완료 시 한글과컴퓨터 연결 적용하면 주당 가치는 약 1.7배 수준으로 상승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180만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른 16개 교육청도 예산부족 절감을 위해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점유율도 점차 확대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