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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T커머스 자회사 'SK스토아' 출범…'21년까지 국내 1위 달성

2020년까지 총 500억원 투자…데이터 기반 서비스 강화

황이화 기자 기자  2017.12.04 0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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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일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이형희)의 T커머스 자회사 SK스토아(SK stoa)가 공식 출범했다. SK스토아는 오는 2021년까지 국내 1위 T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SK그룹 내 미디어 기반 대표 유통 채널로서의 입지를 다지라는 목표를 부여받았다.

SK스토아의 초대 대표는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이 겸임한다. 자본은 SK브로드밴드가 100% 출자한 200억원 규모며, 오는 2020년까지 약 5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SK스토아 직원수는 약 100명으로 출발해 매년 40~60명의 인력이 충원, 2020년까지 210명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들은 T커머스 사업 관련 상품 소싱 및 방송기획,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5년 1월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인 'B tv shopping' 채널 서비스를 시작, 현재 케이블TV(SO) 9개, IPTV 2개, 위성방송 1개 등 총 12개 플랫폼에서 T커머스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사업을 SK스토아가 전담,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SK스토아를 '국내 No.1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 TV 홈쇼핑 고객의 수동적 상품 구매방식을 혁신하는 데이터방송의 강점인 양방향의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차별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021년까지 취급고 2조원,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SK스토아를 국내 1위 T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해 SK그룹 내 미디어 기반 대표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쇼핑 서비스 확대 △인공지능(AI) 연계를 통한 음성 검색 서비스 제공 △핀테크 기반 TV페이 도입을 비롯해 △시스템 고도화 △자체 스튜디오 구축 △모바일 앱 개발 및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개편 등을 단행할 계획이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서비스 영역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 발굴 등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다원 방송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데이터 커머스 방송을 실현해 향후 5년 내 퀀텀 점프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