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사흘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6포인트(-0.04%) 하락한 2475.41로 약보합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31억, 617억원가량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홀로 2275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나흘 연속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집중했다. 개인도 이틀째 사자를 외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564억, 비차익 1920억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2484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6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101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은행(-2.92%), 보험업(-1.77%), 비금속광물(-1.57%), 금융업(-1.46%) 등이 부진했으나 의약품(4.07%), 서비스업(2.77%), 기계(1.27%), 전기가스업(0.62%), 소형주(0.41%) 등은 오름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NAVER(3.88%), 삼성바이오로직스(6.13%), LG생활건강(3.07%), 넷마블게임즈(8.28%) 등이 3% 이상 주가가 뛰었다. 이에 반해 현대차(-1.82%), LG화학(-1.32%), POSCO(-1.94%), 현대모비스(-1.65%)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지수는 16.28포인트(2.11%) 뛴 787.70을 기록했다. 개인은 1304억원 정도 내다 팔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7억, 958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779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5개 종목 포함 74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79개 종목이 떨어졌다. 110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운송(-1.22%), 컴퓨터서비스(-0.78%), IT부품(-0.09%)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제약(5.17%), 운송장비부품(3.64%), 통신장비(3.62%), 제조(3.15%) 등의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신라젠(-1.90%), SKC코오롱PI(-2.41%), 인터플렉스(-5.15%), 실리콘웍스(-3.43%) 등은 약세였지만 셀트리온(5.65%), 셀트리온헬스케어(2.98%), CJ E&M(3.49%), 바이로메드(3.93%), 서울반도체(2.80%) 등은 강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8원 내린 1086.4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