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북 익산시보건소는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감염 제로, 편견 제로, 사망 제로'의 슬로건을 걸고 1일 원광대학교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원광대 학생회관 광장과 신동 대학로 일원에서 에이즈 바로 알기 등의 리플렛을 배부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리플렛에는 에이즈 대처법과 감염경로, 에이즈 궁금증 해결하기 등이 담겼다.
또한 부스를 설치해 즉석상담을 하고, 에이즈 무료검사와 익명검사실시를 안내했다. 1318 에이즈 교실과 에이즈 오해와 진실을 알리는 판넬을 전시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보건소 방문객에게 1318 에이즈 교실을 홍보했다.
에이즈는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일상적인 신체접촉(포옹, 입맞춤, 악수, 기침, 재채기, 음식물 같이 먹기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언제든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개선되고,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감염인에 대한 차별 없는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익산시보건소는 감염인에 대한 진료비 지원, 익명검사 및 상담, 예방과 편견해소를 위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국적으로 10~20대 에이즈 감염인이 증가함에 따라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연계해 관내 청소년에게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인이 노령화됨에 따라 노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에이즈 예방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