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SBC 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자금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HSBC 은행은 최근 기업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자금관리부를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선진 현금 관리 서비스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HSBC 기업자금관리부(Global Payments and Cash Management)는 HSBC 은행의 대기업 및 중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금융 서비스의 중요한 부분으로 HSBC 은행의 자생적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인력을 12명에서 27명으로 두 배 이상 늘리고, 영업 및 상품 개발 기업 고객 서비스 등 모든 기업자금관리 영역에 걸쳐 팀을 구축했다.
벤 아버(Ben Arber) HSBC 기업자금관리부 본부장은 "한국 시장에서 유능한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으며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이들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 아버 본부장은 또한 HSBC은행 기업자금관리부의 또다른 강점은 차별화된 서비스에 있으며 글로벌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세계 77개국에 개설된 HSBC계좌에 대한 실시간 입출금내역 조회 및 e-mail이나 fax를 통한 실시간 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선진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