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달의 5·18민주유공자에 김태진 선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7.12.01 11:57:4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신경순)는 12월 이달의 5·18민주 유공자로 고 김태진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1980년 5월17일을 기해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한 신군부는 전국의 주요도시에 계엄군을 파견했다. 전남대학교도 계엄군이 점령하던 상황에서 김태진님은 전남대학교 학생처장으로 재직하면서 몸이 불편한 총장을 대신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처리했다.

그해 7월3일 내란소요 방조죄, 계엄법 위반죄 등의 죄명으로 합동수사본부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다음 바로 구속 수감돼 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항소해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고문에 의한 후유증으로 1997년2월 사망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서는 고 김태진 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면서 5․18민주정신을 선양하고자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 배부하고 한 달간 민주묘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교육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