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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현대엘리베이터, 아쉬운 업황·실적…목표가↓"

한예주 기자 기자  2017.12.01 09: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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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일 현대엘리베이터(017800)에 대해 아쉬운 업황과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6만7000원으로 10%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승강기 설치대수는 누적 3만63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으며, 그중 현대엘리베이터의 점유율이 소폭 늘어나 매출액은 성장했다.

그러나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마진의 단납기 제품 비중 하락으로 본사기준 영업이익률이 소폭 감소했으며 해외연결법인에서 여전히 적자를 시현했다.

이 연구원은 "전 분기 대비 해외법인의 영업적자는 약 30억원 축소됐다"며 "영업적자 폭은 지속적으로 비용절감을 통해 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내년 승강기 설치대수 성장률 둔화를 앞두고 현대엘리베이터가 점유율 상승을 통한 물량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는 점에 주목하기도 했다.

그는 "마케팅을 이유로 본사 매출액 성장에도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둔화되고 있다"며 "다행히 사드 이슈 이후 착공소식이 잠잠했던 중국에서의 제 2공장 부지 확보를 완료했고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생산 효율화 상승으로 중국 법인 이익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