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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호자 없는 병실 지원 사업 호응

저소득층 간병비 부담 경감과 간병인 일자리 창출 효과 '일석이조'

오영태 기자 기자  2017.11.30 16: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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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고령화 및 급·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하면서저소득층 환자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보호자 없는 병실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인구고령화 및 가족행태의 변화에 따른 간병 부담과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등 3개소와 협약을 맺어 5병실, 26병상(남자 2병실 11병상, 여자 3병실 1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월 말까지 수혜 인원은 374명으로 지난해 대비 23% 이상 늘었으며 연말까지 운영할 경우 25% 이상 넘어선다는 분석이 따른다.

또 요양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 1인 연 45일에서 최대 60일까지 지원일수를 확대하며 저소득층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급성질환자에 대해 연 최대 45일에서 최대 90일, 요양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 연 최대 6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보호자 없는 병실 지원을 확대한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민선6기 공약사항인 '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이 저소득층 환자의 포괄적인 서비스로 안착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간병인 모두가 만족스럽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