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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이틀째 하락 '2500선 아래로'

1.45% 내린 2476.37…코스닥 1.32% 내린 771.42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1.30 15: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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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이틀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6.53포인트(-1.45%) 내린 2476.3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18억, 3547억원 가량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홀로 5922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344억 순매수, 비차익 2210억 순매도로 전체 1865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29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04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3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03%), 운수장비(2.04%), 운수창고(1.73%), 철강금속(1.33%) 등이 분위기가 좋았으나 의약품(-4.09%), 전기전자(-3.65%), 서비스업(-3.02%), 증권(-2.09%)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6.80%), LG화학(-1.18%), NAVER(-1.48%), 삼성생명(-1.54%) 등은 약세였으나 현대차(2.49%), POSCO(1.82%), 현대모비스(3.80%), SK텔레콤(3.13%)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JP모건이 한국 증시전망을 제시하며 삼성전자를 추천 주식명단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에 9만원(-3.42%) 내린 254만원에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지수는 10.30포인트(-1.32%) 떨어진 771.42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8억, 435억원 정도 사들였으나 기관은 847만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8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8개 종목 포함 3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57개 종목이 떨어졌다. 61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성장기업(3.55%), 통신장비(3.13%), 기타서비스(2.46%), 컴퓨터서비스(0.45%), 정보기기(0.12%)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3.16%), 기계장비(-3.13%), 섬유의류(-2.45%), 출판매체복제(-2.26%) 등은 2% 이상 주가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2.44%), CJ E&M(-4.44%), 로엔(-2.35%), 바이로메드(-4.48%) 등이 흐름이 나빴다.

반면 신라젠(12.76%), 티슈진(2.25%), 스튜디오드래곤(2.71%), CJ오쇼핑(4.13%) 등은 오름세였다. 텔콘, 뉴프라이드, 멜파스, 팍스넷, SCI평가정보 등은 상한가를 터치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1.3원 오른 1088.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