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7.11.30 08:53:43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3.97포인트(0.4%) 오른 2만3940.68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연율 3% 이상을 기록하며 다우 최고가 행진을 이끌었다. 이날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연율 3.3%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97포인트(0.04%) 하락한 2626.07이었다. 금융업종은 1.8% 올랐지만 기술업종은 2% 이상 하락세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페이스북, 넷플릭스,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이 급락하며 87.97포인트(1.3%) 하락한 6824.39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사흘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69센트) 떨어진 57.30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8%(50센트) 내린 63.11달러로 장을 끝냈다.
한편, 유럽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에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미국 증시의 기술주 급락 등에 영향을 받아 대부분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날 영국의 FTSE 100지수는 전일 대비 0.90% 하락한 7393.56에 장을 끝냈으며 독일의 DAX 30지수의 경우 0.02% 상승한 1만3061.87, 프랑스의 CAC 40지수는 0.14% 뛴 5398.0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