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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ICT 체험관 개관…유영민 "평창 ICT, 대한민국 성장동력"

황이화 기자 기자  2017.11.29 18: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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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29일 '평창 ICT 체험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이날 유영민 과학기술장관을 비롯해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여형구 평창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KT네트워크 부문장 오성목 사장 등이 참여했다.

평창 ICT체험관은 올림픽 G-100이었던 지난 11월1일부터 운영 중인 '인천공항 ICT라운지'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하는 ICT올림픽 체험공간으로, △5G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이 전시돼 있다.

이날 봅슬레이 VR 시뮬레이터, 롤러코스터 VR 시뮬레이터를 직접 타본 유영민 장관은 "정말 실감난다"며 "꼭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특히 롤러코스터 VR 실무담당자에게 도입 과정에서 규제상 문제가 무엇인지 묻는 등 신규 ICT 서비스 관련 규제에 관심을 보였다.

유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체험관 전시를 통해 산업 가능성을 봤다"며 "규제 때문에 잠재력 있는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다면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에 소개된 ICT 서비스가 실제 삶에 확대돼야 한다는 데 주목했다.

유 장관은 "세계에 먼저 알려서 시장을 선점한다는 의미"라며 "평창에 전시된 것은 서비스 모델이지만, 이후에는 삶이나 사회시스템 전체에 연결되고 앞으로 미래 우리나라를 먹여살리는 성장동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4차산업혁명 구현 핵심 인프라인 5G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5G주파수 할당과 관련해 유 장관은 "희망사항이지만 내년 상반기 안에 주파수 할당을 할 계획"이라며 "정부가 빨리 (주파수 할당을) 해야 디바이스 산업쪽이나 통신사 등 회사가 움직일 수 있다. 주파수 대가 산정에 대해서도 이미 작업에 착수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