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유니크한 모델 선두주자인 벨로스터의 후속모델 '신형 벨로스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8일 현대차는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신형 벨로스터의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 신형 벨로스터의 내·외장 디자인과 개발 콘셉트 등 주요 특장점을 설명했다.
신형 벨로스터 개발을 총괄한 김영현 현대차 상무(JS 전사PM TFT장)는 "1세대 벨로스터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1+2도어의 구성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는데 신형 벨로스터는 유니크함에 스포티 요소를 더한 디자인뿐 아니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운전의 몰입감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통해 뛰어난 밸런스를 갖춘 진정성 있는 모델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형 벨로스터는 랠리카의 당당하고 역동적인 모습에 영감을 받아 개발돼 기존 벨로스터가 가진 디자인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습으로 탄생했다.
먼저 벨로스터의 유니크한 개성은 풍부한 볼륨을 강조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낮은 차체가 드러나는 측면부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기존 모델대비 A필러를 조금 뒤쪽으로 이동시켜 차량 앞부분을 길어보이게 디자인하고 루프의 윤곽선을 낮춰 날렵한 쿠페 느낌의 비례감을 완성했다.
벨로스터 고유의 운전석 뒤쪽으로는 별도의 도어가 없고 조수석쪽 후석 도어에 히든타입 아웃사이드 핸들을 적용시킨 1+2 비대칭 도어 콘셉트를 유지해 쿠페 스타일 대비 2열의 실용성을 높였으며, 비대칭 구조의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울러 후드와 벨트라인을 하나의 강한 곡선으로 연결해 개성있는 프로파일을 완성했다.
전면은 캐스캐이딩 그릴을 신형 벨로스터에 맞게 입체적으로 재해석해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형상으로 구현했으며 범퍼는 조각적이고 입체적인 조형 요소를 적용하고 전후면 모두 에어 커튼을 적용해 공력성능을 높였다.
후면은 기존 벨로스터의 독특한 개성이었던 센터 머플러를 계승 발전시켜 고유의 디자인 요소로 자리 잡게 했으며, 범퍼 하단에 리어 디퓨저를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함께 추구했다.
실내 디자인은 외관의 비대칭형 콘셉트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운전자중심의 스포티한 비대칭 레이아웃을 완성, 좌우의 색상 대비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한 감성을 추구했다. 또 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에 입체적 형상의 센터페시아, 돌출형 내비게이션, 컴바이너 HUD 등 운전에 몰입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도 반영했다.
특히 운전석 착좌높이는 기존보다 낮추고 클러스터는 높여 스포츠 쿠페를 운전하는 듯한 느낌의 운전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했으며, 루프와 테일게이트의 경계라인을 기존보다 후방으로 이동시켜 뒷좌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번 신형 벨로스터는 국내에서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 총 2개의 모델 라인업을 갖춰 차별화된 주행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두 모델 모두 7속 DCT를 장착해 민첩한 변속을 가능하게 했으며,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6속 수동변속기를 적용할 예정이다.
감마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1500rpm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엔진을 개선해 저속영역에서의 가속성을 높였고 2000~4000rpm구간에서는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 제어 기능을 통해 최대토크를 넘어서는 힘을 발휘해 실용영역에서 가속 응답성을 높이는 등 도심에서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후륜멀티링크 서스펜션 적용은 물론, 스티어링 기어비 상향 및 부품들의 강성 개선을 통해 든든한 승차감과 민첩한 조향 및 선회성능을 확보했다. 더불어 고성능 썸머 타이어를 옵션으로 적용했다.
무엇보다 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에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사양을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을 하면서도 안정감과 편안함을 함께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중에서도 신형 벨로스터에는 현대차 준중형 차량 최초로 '스마트 쉬프트' 기능이 적용됐다. 스마트 쉬프트는 기존 스포츠·노멀·에코로 지원되던 드라이빙모드에 추가 된 기능으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운전자의 운전성향을 실시간으로 차량이 학습해 기존에 있는 모드 중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한 모드로 자동으로 변경해서 차량을 제어해 주는 기능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신형 벨로스터에는 1세대 모델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던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징 기술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시스템을 2세대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흡배기 사운드에 잘 어우러지도록 개선했다. 특히 내수모델에 적용된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져는 스포츠모드에 특화돼 운전자의 가속의지를 다양한 사운드로 피드백 할 수 다.
운전 몰입감을 증대시키고 운전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도 적용됐다. 신형 벨로스터는 기존 운전석 앞유리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방식과 달리 별도의 유리판에 주행정보를 표시하는 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했으며, 스포츠모드를 적용할 경우 HUD 내 표시상태가 스포티한 주행에 적합하게 바뀌는 전용모드도 반영됐다.
아울러 퍼포먼스 게이지 기능을 돌출형 모니터에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에 걸맞도록 차량의 △순간 토크 △가속도 △터보 부스트압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시각적 재미까지 더했다.
이외에도 신형 벨로스터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FCA)을 전 모델 기본 적용을 비롯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BCW)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LKA)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DAW) △하이빔 보조(HBA) △무선충전 등이 장착돼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신형 벨로스터를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출시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