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최근 '쁘띠(길이가 짧은 작은 사이즈)' 머플러가 퍼, 실크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돼 롱한 길이감의 머플러 보다 짧고 폭이 좁은 쁘띠 스카프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패션갤러리 매장 안에 입점되어 있는 '루이까또즈', '닥스'브랜드에서는 쁘띠, 슬림, 트윌리 등으로 지칭되는 '작은 머플러'를 찾는 여성고객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 기간 쁘띠·슬림·트윌리 머플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 36%, 19% 증가했다.
쁘띠 머플러의 경우 사무실, 집안 등 실내에서도 허전한 목을 감싸줘 보온성을 지켜주는 대신 길이감을 짧게 해 튀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니트, 스웨터 위에 간단히 둘러주기만 해도 멋을 가미해준다. 목에 두르는 머플러는 화장품이나 땀, 향수, 음식물 등이 묻기 쉽고 세탁하지 않고 보관하면 얼룩이 생기고 변색될 수 있다.
곧 다가올 연말연시 모임 등 특별한 날에는 퍼(Fur)소재가 좋다. 렉스, 밍크, 폭스(여우털) 등 고급스러운 퍼 소재는 단촐한 코트도 화려하게 변신시켜주는 마력을 가진 아이템이다.
출퇴근 때는 정장과 매치할 수 있는 울, 캐시미어 소재의 머플러로 정장 위나 코트 위에 착용하면 단정함과 깔끔함을 더해준다. 무채색의 정장에 올겨울 트렌드 컬러인 그린, 레드, 네이비 계열의 색상으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대구점 닥스 패션잡화 샵매니저는 "울, 캐시미어 소재의 머플러의 경우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나 울 샴푸를 소량 풀어 단독 세탁하고 퍼 소재는 드라이클리닝 후 보자기 천이나 부직포 천 속에 보관해 형광등 불빛과 직사광선을 피해야 변색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