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004170)가 인천터미널 백화점 운영을 내년 말까지로 연장한다.
29일 롯데와 신세계에 따르면 2018년 12월 31일까지 향후 1년간 신세계가 인천터미널 백화점 전체를 운영하고, 이후 롯데가 인수하기로 양사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2031년 3월까지 13년 남은 신관 및 주차타워에 대한 조기 인도를 조건으로, 임대차계약 만료에 따른 본관 반환을 1년간 유예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롯데와 신세계는 영업손실과 임차권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와 신세계는 "고객과 협력사원, 파트너사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 내 영업을 정상화 하자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은 5년 전 신세계가 인천광역시와 롯데인천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하면서 롯데와 신세계가 5년간 벌여온 '인천터미널 백화점 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