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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농산물 가맹점, 전국 확산 '큰 성과'

장철호 기자 기자  2017.11.28 15: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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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 50%를 차지한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및 자체 유통시스템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 도입한 지역향토기업의 친환경농산물 가맹점 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에 본사를 두고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 전문 학사농장(대표 강용), 한마음공동체(대표 한승철) 등은 지난 2006년 가맹점 지원 사업 협약을 맺은 이후 45개소에 불과했던 가맹점이 올 들어 118개소로 꾸준히 증가했다.

가맹점 개설지역도 기존 광주·전남지역 외에 수도권 13개소, 영남권 10개소, 충청권 4개소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판매실적 또한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2006년 매출이 120억원에서 올해 학사농장 130억원, 한마음공동체 115억원 등 총 7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는 친환경농산물 가맹점의 다양한 홍보․교육활동 전개 등을 통해 전남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친환경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전남 친환경농산물 가맹점 중 학사농장은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 생산자는 제값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가맹점 본부 수수료 등 유통비용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

아울러 청년들의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가맹점 개설을 위한 설명회를 12월 중순 개최할 예정이다. 

한마음공동체도 수도권, 영남권 등 10여 개소의 매장을 추가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농산물의 농식품 가공․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개발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