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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전도사' 이시형 원장 "감사·감동이 곧 행복 원천"

'세로토닌문화 감사의 밤' 공연·특강·시상식 전개

하영인 기자 기자  2017.11.27 17: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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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원장 이시형)는 지난 22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 감동, 행복을 전파하는 세로토닌 문화 운동'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희수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와 강다해 세로토닌문화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에서 이시형 원장은 '감사와 감동, 그리고 행복을 위한 담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시형 원장은 특강에서 "감사와 감동이 곧 행복의 원천"이라며 "개인적인 성장과 성숙을 넘어 사회 전체가 지적·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감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멘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영주 영광중학교 드럼클럽 출신 학생들은 "철모르던 어린 시절 지적만 받던 우리들이 이제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송화선 회장님의 정신적인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전문 타악연주그룹인 '세로토닌 예술단'을 결성해 각종 경연 수상, 국내외 공연에 초청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옛 선인들이 예복으로 착용했던 '갓' '도포'를 멘토인 송 회장에게 전달하며 감사와 보은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전했다. 

송 회장은 "드럼클럽 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감사와 감동의 메신저로 활동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세로토닌이 추구하는 행복"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제언했다. 

계속해서 시상식에서는 박동주 전 SBS라디오 본부장(SBS 열린TV 시청자세상 시청자위원)이 세로토닌문화 운동 리더로서 방송 분야에서 세로토닌적 삶의 철학을 실천하고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로토닌 문화상을 받았다.

최용원 MBC드라마 국장(한국영상문화학회 부회장)은 세로토닌드럼클럽 멘토로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정서순화,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로토닌 멘토상을 수상했다.

최 국장은 "수년간 드럼클럽 학생들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보람과 감동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찾는 과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본 송년 행사에서는 이 원장이 후원하는 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육군 제20사단 109기계화보병대대)의 모듬북 오프닝 공연을 장식했다. 

세로토닌문화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세로토닌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 정서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후 우신피그먼트(육군 제20사단 드럼클럽 후원사)에서 준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현진 육군 제20사단 중위는 "드럼클럽을 통해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장병들은 부대 활동에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한다"며 "이것이 바로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효과"라고 언급했다. 

축하공연은 '국악과 재즈의 만남-조우'라는 주제로 장구와 소리에 고석용 경주대 실용음악공연학과 교수, 재즈기타에 정재열 목원대 작곡재즈학부 교수, 베이스 기타에 정영준 백제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 징에 최영호 연희집단 The광대 타악연주자가 함께 고전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졌다. 

이 원장은 "군(軍)과 민(民)의 협력으로 국가 안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자 한다"며 "'국군이 행복한 대한민국,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국민의 관심과 많은 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많은 분들의 사회적 기부를 요청했다. 

한편, 세로토닌드럼클럽은 현재 전국 230개 중학교에서 35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필리핀, 태국, 대만, 영국 등 해외로 진출해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사랑' '화합'의 북을 두드리며 북소리를 전파하고 있다. 

여기 더해 대한민국 국군에도 대상을 확산시켜 전국 17개 부대 장병 260명이 함께 북을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