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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광 곡성군의원, 국민의당 탈당 선언

장철호 기자 기자  2017.11.27 11: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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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 곡성군의회 강대광 의원은 노선을 같이 할 수 없는 정당과 정치적 야합을 꾀하는 등 기득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당을 탈당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에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당이 당리당략만 추구하고, 국민의 민의를 무시하며, 화합과 협치 그리고 소통의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며, 고심 끝에 탈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은 잇따른 막말과 고성만이 난무하고 5%도 않되는 지지율과 지지기반인 호남에서도 외면 당한 부끄러움을 반성은 커녕 '따로정당'이라는 오명과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으면서도, 이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존재의 의미를 상실한 정당에 국민과 곡성군민들을 팔아가며 남아있는 자체가 양심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진심은 곡성군민과 더불어 반드시 통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최근 바른정당과 정책연대를 본격화하며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강 의원의 이번 탈당이 지역 정가에 어떻게 작용할 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