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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마무리

광주 지자체 최초 기간제 근로자 38명 정규직 전환

김성태 기자 기자  2017.11.24 16: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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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4일 광주지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정부 가이드 라인에 따른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구청에서 직접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 외에도 다음 달 중으로 공공기관에서 청소를 하는 청소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2차로 실시해 공공분야 정규직 전환 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근로계약 시 일정기간의 근로계약 기간을 정하고 일해야 하며 기간제 근로자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수탁받은 업무를 수행하고 용역업체의 지휘와 명령을 받은 청소용역 근로자 등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달 16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개최, 구청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계속되는 업무를 보는 기간제 근로자 38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기간제 근로자들은 아이들을 돌보는 아동복지 교사를 비롯해 불법 주정차 단속원, 치매 및 만성질환 관리 사업 등을 담당했다.

남구는 오는 12월 중으로 제2차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남구 문예회관과 청소년도서관 등에서 청소일을 담당는 청소 용역근로자 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들은 그동안 업무가 상시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이어진 사람들"이라며 "특히 문재인 대통이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약속한 만큼 현 정부의 국정과제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협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